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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 종합 8위로 마감…4개 대회 연속 '톱10'

한국선수단, 종합 8위로 마감…4개 대회 연속 '톱10'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양궁 대표팀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종합 8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남녀 양궁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쓴 것을 비롯해 사격 1개, 펜싱 1개, 태권도 2개, 여자골프 1개 등 총 9개의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금메달 8개씩을 따낸 이탈리아, 호주, 네덜란드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8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금메달 1개가 부족해 애초 목표로 세운 3회 연속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 이내 달성은 실패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기대했던 유도와 레슬링 등에서 '금빛 사냥'에 실패하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톱10'을 기록해 스포츠 강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종합 1위는 금메달 46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8개로 120개의 메달을 확보한 미국이 차지했고, 영국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7개를 따내는 놀라운 성적으로 중국을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습니다.

개최국 브라질은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합 1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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