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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덴마크, 프랑스 3연패 저지하고 남자부 우승

덴마크가 리우 올림픽 핸드볼 남자부 결승에서 프랑스를 28-2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미켈 한센이 혼자 8골을 터뜨린 덴마크는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 프랑스를 2골 차로 제압했습니다.

덴마크는 여자 핸드볼에서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2004년 아테네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으나 남자부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습니다.

3∼4위전에서는 독일이 폴란드를 31-25로 꺾었습니다.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 카타르는 8강에 진출했지만 독일에 22-34로 져 4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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