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쌀쌀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날씨에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수 전원에게 패딩점퍼를 지급했습니다.
남반구에 자리한 브라질은 지금 계절상 겨울로 기온이 15도에서 23도 사이에 그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데다가 흐리고 바람이 부는 날은 체감 온도가 더 낮습니다.
경기장과 이동 버스에서는 냉방을 세게 하는 편이라 반소매 옷을 입고 있으면 춥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선수단은 당초 선수들에게 하복과 얇은 점퍼만 지급했지만, 한국에서 패딩점퍼를 항공편으로 공수해 선수당 1벌씩 지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