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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로 모텔 유인해 폭행·강도 10대 3명 입건

성매수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벽돌로 때리고 돈을 빼앗은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와 강도상해 혐의로 17살 김모 군과 이모 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17일 새벽 1시쯤 부산 사하구의 한 모텔방에 30살 회사원을 유인해 미리 준비한 벽돌로 폭행하고 현금 47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군 등은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성매매 글을 올린 뒤 글을 보고 연락한 피해자를 만나 모텔방으로 유인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군 등은 가출 비용과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강도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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