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한 경찰서 안에서 경찰관이 피의자를 이렇게 무자비하게 폭행했습니다. 당시 경찰관이 차고 있던 보디카메라에 찍힌 이 폭행 장면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해당 경찰은 결국 해고됐습니다.
박병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경관이 수갑 찬 피의자를 차에서 끌어낸 뒤 바닥에 패대기칩니다.
[차에서 네 발로 나온 거야. 그렇지? 일어나! ]
경찰서 안으로 끌고 가던 중 벽에다 거칠게 밀쳐버립니다.
[(일어서!) 미안해요.]
피의자의 턱이 찢어져 피를 흘리는데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끌고 가 가둡니다.
피의자의 혐의는 음주와 폭행.
피의자가 저항하려 하자 바닥에 눕히고는 두들겨 패기 시작합니다.
폭력을 행사한 경관은 매그네스, 동료 경관조차 평소 그의 행동이 과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로메로/동료 경관 : 매그네스 경관은 예전부터 피의자들을 매우 거칠게 다뤄왔습니다.]
매그네스 경관은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이번에는 의자를 끌고 오더니 피의자를 앉힙니다.
그리고는 머리를 붙잡고 목 부분 급소를 손가락으로 누르는 등 가학 행위를 이어갑니다.
[(감히 나를 치려고 해?) 전 안 그랬어요.]
CCTV와 자신이 차고 있던 보디 카메라에 잡힌 이 화면이 증거가 돼 매그네스 경관은 해고됐고 1년간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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