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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하다 '날벼락'…발코니 붕괴로 13명 사상

<앵커>

캘리포니아에서 아파트 발코니가 무너져 6명이 숨졌습니다. 보시면 발코니가 겹쳐져 있죠. 4층이 무너지면서 3층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생일 파티를 하다가 갑자기 발코니에 사람이 몰리면서 사고가 난 걸로 보입니다.

박병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사고가 난 아파트입니다.

4층 발코니가 무너져 내려 3층 발코니에 얹혀 있습니다.

사고는 새벽 0시 40분쯤, 이 아파트 4층에서 생일 파티를 하던 중에 일어났습니다.

굉음과 함께 발코니가 무너지면서 대학생 등 6명이 숨졌습니다.

또 7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는데 일부는 중태입니다.

[목격자/아일랜드 유학생 : 정말 충격적이죠. 우리는 여기 캘리포니아에 공부하러 오거나 즐기러 왔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꿈에도 몰랐어요.]

사고 건물은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 캠퍼스 인근에 있으며, 희생자 대부분은 아일랜드에서 온 유학생들이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생일 파티를 하던 학생들이 발코니 쪽으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하중을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부실 공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니퍼 코츠/경찰 : 목격자들의 진술을 듣고 있고요. 시 공무원, 그리고 건축 전문가들과 함께 어떻게 사고가 일어났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후 찰리 플래너건 아일랜드 외무장관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고 경위 파악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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