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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폭행 연루' 김현 의원, 조사 마치고 귀가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어제(3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밤 9시 반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의원은, 대리기사 폭행에 가담했냐는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답을 피했습니다.

김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건 지난해 10월 대리 기사와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지 다섯 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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