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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들이받은 차, 상가 돌진…운전자 사망

<앵커>

오늘(7일) 새벽 서울 도심에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바로 옆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밖에 밤사이 사건·사고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가구점 문을 뚫고 들어가 처박혔습니다.

운전자가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강동구 천호사거리에서 21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옆에 있던 가구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씨는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음주 운전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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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20분쯤 울산시 울산교사거리에서 도로에 누워 있던 49살 윤 모 씨가 지나가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누워 있던 윤 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승용차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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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난 불은 2시간여 만인 저녁 8시쯤 꺼졌습니다.

공장 건물 7천70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탔고 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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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시 50분쯤 경북 청송군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길이 130센티미터의 항공투하탄이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6.25 전쟁 당시 떨어진 불발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또 다른 불발탄이 있는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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