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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빚던 경부고속도로 6중 추돌…26명 부상

<앵커>

휴일을 맞아 어제(8일) 전국 고속도로가 나들이 차량으로 정체를 빚었는데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혀 26명이 다쳤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에 버스와 견인차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15분쯤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55살 전 모 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정체로 멈춰 서 있던 버스를 보지 못하고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앞서 가던 또 다른 버스와 승용차 2대, 견인차가 잇따라 부딪혀 6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2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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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0분쯤엔 충북 충주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1m 깊이의 수로로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뒤 차량에 불이 붙으면서 차에 타고 있던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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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쯤엔 인천 연수구에서 택시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유턴을 하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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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엔 경남 창원시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1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낡은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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