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일) 새벽 영동 고속도로에서 5인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빗길에 전복되면서 멤버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에 문짝이 떨어져 나간 승합차가 찌그러져 나뒹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근처에서 승합차가 빗길에 전복됐습니다.
사고 차량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차 안에 있던 7명 중 걸그룹 멤버 은비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다른 멤버인 리세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수원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고 소정 씨도 중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차에 타고 있던 나머지 4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해남/고속도로순찰대 1지구대 팀장 : 순찰 중에 스타렉스 차량이 사고나 있는 걸 발견했고 당시에 비가 많이 내려서 빗길에 미끄러진 사고로 추정되나….]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는 어제 대구에서 한 방송국 프로그램의 녹화를 마치고 새벽에 서울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복원하고 관련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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