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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피아' 수사받던 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숨진 채 발견

'철피아' 수사받던 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숨진 채 발견
철도 납품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김광재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오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전 이사장은 오늘(4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자양동 잠실대교 전망대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망대에는 김 전 이사장의 것으로 보이는 양복 상의와 구두, 휴대전화, 지갑 등이 남아 있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철도부품을 수입·판매하는 AVT사가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김 전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원들이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출신인 김 전 이사장은 노조와 갈등을 빚어오던 지난 1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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