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에서 연일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1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오리건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학생과 용의자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박병일 특파원입니다.
<기자>
경찰 통제에 따라 학생과 교사들이 손을 올린 채 학교 밖으로 대피합니다.
밖에서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학부모들이 초조하게 자녀들을 기다립니다.
[학부모 : 우리 애가 전화하더니 학교에서 누군가 총을 쐈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바로 갈게' 하고 (달려왔어요.)]
총격 사건은 오리건주 트라우트데일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났습니다.
통학시간인 오전 8시쯤, 반자동 화기를 든 남성이 들어와 여기저기 총을 발사했습니다.
[학생 : 정말 무서웠어요.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싶었어요. 믿기지 않았죠.]
경찰 특공대가 출동해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학교에 진입했습니다.
[스티브 알렉산더/경찰 : 총을 든 용의자가 아침에 학교에 들어와 학생 한 명을 쐈습니다. 학생은 숨졌고, 용의자도 사망했습니다.]
또 교사 한 명이 총에 맞아 다쳤습니다.
특히, 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총기를 소지한 학생 한 명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6시간이 지났지만, 경찰은 숨진 용의자가 누군지, 범행 동기가 뭔지, 또, 어떻게 숨졌는지, 아직 조사 중이라며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