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검찰총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상설특검·특별감찰관법 제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야 할 것"이라고 검찰 구성원들에게 강조했습니다.
김 총장은 대검찰청에서 열린 주례 간부회의에서 "상설특검제나 특별감찰관제의 도입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검찰이 그동안 국민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던 것이 큰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 구성원들은 상설특검법과 특별감찰관법 제정이 갖는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수사 과정이나 결과에 있어서 단 한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는다는 자세로 일을 함으로써 검찰의 자존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상설특검법과 특별감찰관법은 공포 후 유예 기간 등을 거쳐 오는 6월쯤 시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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