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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두환 차명 부동산' 포착…조카 등 2명 체포

검찰, '전두환 차명 부동산' 포착…조카 등 2명 체포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을 벌여온 검찰이 전씨의 차명 의심 재산을 찾아내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전 전 대통령의 차명 재산을 관리한 정황이 있는 전씨 누나의 아들 이재홍 씨를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조경업체를 운영하면서 전씨 측의 차명 부동산을 관리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로 이씨를 체포해 부동산 매입 경위와 구입 자금의 출처, 최근 매각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와 함께 전씨의 차명 부동산 관리에 깊숙이 관여한 '재산 관리인' 1명도 같은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재산관리인은 이씨와 전씨 사이에서 부동산 거래 등을 대리하고 연락을 맡는 등 '매개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차명으로 관리한 전씨의 부동산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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