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4대강 비자금' 의혹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구속영장

'4대강 비자금' 의혹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구속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4대강 사업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도화엔지니어링 김영윤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회장은 4대강 사업 설계용역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수백억 원대 회사 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2009년 4대강 공구 설계를 수주하면서 토목 엔지니어링 업계 1위로 떠오른 업체로 증권가 등에서는 '4대강 사업의 최대 수혜업체'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5월 중순 '4대강 사업' 입찰 담합 의혹과 관련해 이 회사를 비롯한 설계업체와 대형 건설사 등 2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검찰은 도화엔지니어링이 4대강 설계수주 청탁을 명목으로 대우건설 측에 현금 약 4억 원을 건넨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 정부에서 관급공사를 대량 수주하면서 2010년 매출 3220억 원, 순이익 3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김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쯤(7일)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