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리점피해자협의회는 오늘(8일) 오전 서울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피해자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남양유업은 '밀어내기'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문서로 남기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여야가 점주의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했지만 대리점은 가맹점이 아니어서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남양유업의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물건을 받으라"며 폭언·욕설을 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피해자 협의회 측은 "남양유업이 제품을 강매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홍원식 회장, 김웅 대표이사 등 남양유업 임원 및 관계자 10여 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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