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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이스피싱단 공모 국내 총책 구속

중국 보이스피싱단 공모 국내 총책 구속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중국 전화금융사기단과 짜고 국내에서 현금 인출 등을 담당한 혐의로 40살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씨는 지난해 2월 5일부터 4월 5일까지 중국 보이스 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현금 인출, 자금 관리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 조직은 수사기관을 사칭해 "계좌가 금융 사기에 이용됐으니 금융감독원과 협조, 피해 사실을 확인해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전화를 받은 사람들에게 금융 정보를 입력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당한 피해자가 12명, 피해 금액은 모두 5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유씨는 중국을 수시로 드나들며 이 돈을 보이스 피싱단에 전달하는 일을 주로 했습니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금액 중 95%는 중국 조직에 보내고 나머지를 수수료 명목으로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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