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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탈영병 4명 신종마약 직접 제조·판매 혐의 조사

미군 탈영병 4명 신종마약 직접 제조·판매 혐의 조사
마약가루를 밀수해 신종마약을 직접 만들어 판 미군 탈영병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대량의 마약을 제조·판매한 혐의로 주한미군 탈영병 4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사서 흡입한 34살 김모 씨 등 내·외국인 12명과 미군 병사 1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미군 탈영병들은 의정부와 동두천에서 생활하며 합성대마를 커피가루인 것처럼 속여 국제우편으로 밀반입한 뒤 신종마약 '스파이스'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군 탈영병들은 또 마약을 밀반입하지 못하게 되자 미국에서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것처럼 처방전을 위조해 국내 병원에서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에서 마약 제조에 사용된 용품과 천여 명이 한번에 흡입할 수 있는 양인 마약가루 1kg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미군 탈영병들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마약 제조에 뛰어든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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