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코를 골다가 숨을 쉬지 않는 일이 반복되는 '수면무호흡증'을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심장·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이 경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이 질병과 연관이 있는 수면무호흡증의 예방·관리 수칙을 설명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위쪽 기도가 막혀 정상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으로, 보다 구체적으로는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이 멎거나 줄어드는 현상이 한 시간에 평균 5차례 이상 나타나면 이 증상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수면무호흡증은 몸의 교감신경계를 흥분시켜 혈관이나 심장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고혈압, 각종 심장질환, 뇌경색 등 심장·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키운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또 심한 코골이를 동반하는 수면 무호흡이 잦으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낮 동안의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됩니다.
우선 질병관리본부와 학회는 수면무호흡증 예방·관리를 위해 적정 체중 유지를 권했습니다.
술과 담배도 피해야 하며 알코올로 호흡중추가 억제되면 상기도 근육이 처질 뿐 아니라 알코올로 점막이 부어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수면무호흡증이 더 심해집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