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의 생활고가 갈수록 커지는데 농협중앙회의 비상임이사는 고액연봉에 호화 외유를 즐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김영록 민주통합당 의원은 "농협중앙회가 비상임이사에게 지급한 금액이 1인당 연간 8천600만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국내 1, 2위 기업인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의 직원 평균 연봉보다 높습니다.
비상임이사는 상근하지 않고 한 달에 한두 차례 이사회에만 참석합니다.
2010년과 올해에는 프랑스, 미국 등지에 1인당 천700만 원이 넘는 경비를 들여 `선진 해외농업 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은 "비상임이사 30명 중 80%인 24명이 조합장"이라며 "조합에서 받는 급여까지 합치면 억대의 연봉이 넘어 국내 100대 기업 임원급 급여에 맞먹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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