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약에 따라 보호받게 돼 있는 멸종위기 동물 가운데 수천 마리가 최근 4년여 동안 병들거나 관리가 부실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ㆍ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으로 지정된 멸종위기 동물 가운데 2008년부터 최근까지 국내에서 질병이나 관리 소홀로 숨진 개체는 3천92마립니다.
폐사 사유는 패혈증이나 폐렴ㆍ장염ㆍ위장병 등 질병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동 중에 숨진 개체가 천337마리, 산소공급 부족이나 온도조절기구 고장, 화재 등 관리자 과실 366마리, 탈출 후 포획 7마리 등으로 집계돼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리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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