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업체와 짜고 병원 구내식당을 직영하는 것처럼 속여 보조금 수십억 챙긴 병원장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지난 2008년부터 구내 식당운영을 급식업체에 위탁하고도 직영하는 것처럼 속여 환자 식대보조금 34억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기도 오산 모 병원의 원장 55살 조모씨 등 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병원들은 입원환자 식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내식당을 직영한다고 속여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환자 1인당 1끼 1천670원씩 식대 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적발된 병원은 입원환자 1끼 식사 단가를 3천~3천500원으로 하고 구내식당에 소속된 영양사 인건비와 식당 관리비를 급식업체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위탁운영 계약을 맺고도 직영하는 것처럼 속였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병원을 건강보험공단에 통보하고 허위 부당 수령한 환자식대 보조금 34억원을 환수 조치토록 할 방침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