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를 받았다고 신고한 노인 중 여성의 숫자가 남성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대 피해 신고를 한 여성 노인은 2천369명, 남성 노인은 천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노인 학대 피해 유형은 복합적이었는데 신고자의 65.7%는 신체·정서·성·유기 등 다양한 형태의 학대를 중복해서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0년 조사에서 학대를 경험했다고 밝힌 노인 중 절반 이상은 학대가 5년 이상 지속됐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기관이나 경찰 등에 피해 사실을 알린 비율은 2.5%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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