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4개 반을 편성해 태풍 피해지역의 병해충 방제를 지도하고 독려하기 위해 현지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병해충 예찰·방제 5개년 계획에 따른 긴급대응 매뉴얼, 시ㆍ도 공무원 중에서 지정된 식물방제관 육성계획 등도 점검합니다.
농식품부는 벼 침수지역에서는 물이 빠지는 대로 흰빛잎마름병, 이삭도열병, 붉은곰팡이병, 이삭마름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복합살균제를 살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고추·과수 탄저병, 사과 갈색무늬병, 복숭아 잿빛무늬병의 방제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