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 파괴에 따른 인류생존의 위기감을 나타내는 환경위기시계가 올해 한국시간을 9시32분으로 나타냈습니다.
역대 최악을 기록했던 지난해 9시59분보다는 27분 느려졌지만 여전히 위험한 수준입니다.
환경재단은 오늘(1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스트리트가든 환경위기시계 조형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1년도에 비해 위기감은 낮아졌지만 환경 위험의식은 여전히 '위험'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위기시계는 전 세계 지구환경 파괴에 따라 환경전문가들이 느끼는 인류 생존의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시한 것으로, 12시에 가까워질수록 인류의 생존 가능성이 작아짐을 나타냅니다.
0~3시는 좋음, 6~9시는 보통, 9~12시는 위험으로 인식합니다.
올해 세계 환경위기시계는 9시23분으로 한국보다는 9분 느렸으나 지난해보다는 22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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