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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배기 아들 매맞는데 지켜본 검사…'눈 먼 부정'

3살배기 아들 매맞는데 지켜본 검사…'눈 먼 부정'
자신의 아들이 폭행 당하는 것을 말리지 않고 지켜보기만 한 현직 검사가 경찰이 조사에 나서자 검사직을 사직했습니다.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는 3살 된 아들이 폭행을 당하는 것을 말리지 않고 지켜본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소속 이 모 검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검사는 지난 5월 6일 저녁 8시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기업체 숙소에서 3살짜리 아들이 45살 최 모 씨에게 매를 맞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검사와 최 씨는 같은 종교단체 회원으로 폭행 당시 7명 정도가 함께 있었지만, 아무도 최 씨의 폭행을 말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검사는 폭행 사실이 접수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가 사건을 무마하려고 시도하기도 했으며,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달 검찰청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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