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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 중 사망 훈련병에게 1계급 특진 추서

행군 중 사망 훈련병에게 1계급 특진 추서
야간행군 도중 사망한 훈련병에 대해 해당 부대가 '일병' 1계급 특진을 추서했습니다.

그제(26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 부대에서 신병훈련을 받던 22살 신모 일병은 동료와 군장 차림으로 30㎞ 행군을 하던 도중 불편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했습니다.

당시 이상증세를 호소해 행군을 중단한 신 일병은 구급차를 타고 신교대 막사로 이송돼 수액제를 투여받았고, 30m가량 떨어진 의무대까지는 걸어서 이동해, 진료를 받은 뒤 국군일동병원으로 다시 이송됐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의정부성모병원으로 다시 옮겨진 신 일병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끝내 숨졌습니다.

신 일병은 지난 6월 말 입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신 일병이 군 훈련 도중 불편을 호소해 치료를 받다 사망에 이른 만큼 부대 차원에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대는 이와 함께 신 일병에 대한 공상 판정도 육군 본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공상판정을 받게 되면 국가 유공자 등록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군 부대 측은 부검 등을 통해 신 일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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