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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카드로 명품 구매한 홍콩인 구속…수법 '치밀'

위조한 신용카드로 수천만 원어치의 명품 가방 등을 구입한 41살 L 모 씨 등 홍콩인 3명이 경찰에 구속했습니다.

L씨 일당은 지난달 14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시내 백화점을 돌며 44번에 걸쳐 4000여만 원어치의 명품 가방 등을 사들였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L씨 등은 지난해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의 판매관리시스템을 해킹해서 신용카드 36장을 위조한 뒤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카드명의와 같은 위조 여권을 만드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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