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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과장, 포괄수가제 '문자 테러' 수사 의뢰

복지부 과장, 포괄수가제 '문자 테러' 수사 의뢰
병·의원에 포괄수가제 당연적용을 추진 중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이 문자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어제(22일) 종로경찰서 사이버테러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박 과장은 최근 일주일 사이 욕설과 협박이 담긴 135건의 문자와 전화 등을 받았습니다.

문자에는 '포괄수가제의 제1의 희생자가 당신의 자녀가 되길 희망합니다', '밤길 조심해라', '뒤통수 보러간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과장은 지난 1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술 거부 카드를 꺼낸 것은 의사의 직무를 포기한 것"이라며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의협은 "의협 집행부 사퇴 발언은 망언"이라며 "복지부 장관이 의료법에 따라 의협 임원을 교체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박 과장의 발언은 복지부의 공식 입장인 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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