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 동식물 그림을 현대의 실물 표본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옛 그림 속 우리 생물' 기획전시를 내일부터 내년 3월까지 10개월간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등 10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조선 시대 화훼ㆍ초충ㆍ영모도 114점의 이미지를 제공받아 진품과 비슷한 영인본으로 전시합니다.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안중식의 노안도, 신사임당의 초충도 8폭 병풍 등 우리 자생생물을 꼼꼼하게 관찰해 묘사한 걸작들의 복사본을 보면서 당시 자연환경을 짐작해보고 자연을 대하는 선조의 사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옛 그림들과 함께 현대작가 이이남이 옛 그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지털 영상작품도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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