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니를 만드는 국내 업체 4곳 가운데 1곳은 금 함량이 미달하는 제품을 치과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분기 시중에 유통 중인 치과용 귀금속합금 74개 제품을 수거 검사해 20개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회수·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니로 불리는 치과용 귀금속합금의 조성비를 검사한 결과, 국내 8개 제조업체의 12개 제품에서 1g당 금 함량이 평균 0.0253g 부족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최근 금 값이 상승함에 따라 금 함량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값이 싼 은이나 구리 등의 비율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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