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소형 경유자동차들이 실제 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허용기준을 웃도는 오염물질을 배출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유럽 공동연구센터는 오늘(8일) 오후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리는 세계환경의날 기념 국제세미나에서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소형 경유 자동차들이 실제 도로 상에서는 배출 허용기준보다 평균 250%, 최대 400% 많은 질소산화물을 배출하고 있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소형 경유 자동차에 대해 우리나라와 유럽이 같은 허용기준과 시험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럽의 연구결과는 국내 현황 분석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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