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권을 싼값에 매입해 추심하여 고수익을 올리게 해주겠다며 300명에게서 20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5살 임모 씨와 51살 한모 씨는 강남 일대에 유사수신업체를 차려놓고 사업에 투자하면 연 24%의 이자를 보장하고, 투자자를 소개하면 투자금의 10%를 소개비 명목으로 지급한다며 피해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부실채권을 추심해 수익을 올린다며 2백억 원을 끌어모았으나 실제로 추심한 채권은 100여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금융정보에 어두운 6~70대 고령자였으며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전세보증금을 빼서 투자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주범 임씨와 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영업사원 9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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