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고양외고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 학교 2학년 471명 중 128명이 잠복결핵감염인으로 판정됐지만 전염성이 없다"면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다만 "잠복결핵감염인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5~10% 정도가 발병하는 경우가 있어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돼 몸안에 소수의 살아있는 균이 존재하지만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없으며 결핵균검사와 흉부-X선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이 학교에서 올들어 신고된 결핵환자는 4명이며 이 가운데 3명은 전염성이 있는 결핵으로 확인돼 2주 이상 치료를 받았고 현재 전염성이 없는 상태로 타인에게 전파할 위험성이 없다고 본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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