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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장에 관광버스 줄줄이…개장 후 최대 인파

<앵커>

어제(15일) 여수 엑스포에 관광버스가 줄지어 들어오면서 개장 이후 최대인 4만 명이 몰렸습니다.

윤나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수 엑스포장 앞 사거리가 관람객을 태운 버스들로 가득 찼습니다.

한산했던 매표소는 인파로 북적이고, 검색대 앞에는 긴 줄이 생겼습니다.

[새치기하지 마시고요. 천천히 입장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인기 전시관들은 오후 1시에 이미 야간 관람까지 예약이 끝났습니다.

[정아연/행사진행요원 : 예매는 끝났는데 지금 키오스크도 예매가 마감된 상태라서 모바일로 한 번 이용해보시고요, 운 좋으면 5시쯤이고….]

인기 전시관은 물론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 국내 기업관에도 관람객이 북적였습니다.

[김현욱/경기도 성남시 : 오늘 날씨도 좋고, 평일 날 사람들도 적을 것 같아서 이렇게 많이 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아서 볼거리도 많고 정말 즐겁습니다. ]

어제 하루 4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아 개장 이후 최대 인파가 몰렸습니다.

엑스포 조직위는 개장 첫 주말 혼잡을 우려한 관람객들이 한산한 것으로 예상되는 평일에 몰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늘은 여수엑스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가의 날로 국가의 날 의식행사와 민속춤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공연팀의 탱고 공연과 감비아 궁정음악사들의 연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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