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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한산'…주말 관람객 6만여 명 방문

<앵커>

차 밀릴까, 사람 붐빌까 걱정하셨을까요? 지난 이틀동안 여수 엑스포에 예상보다 적은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 주최 측은 본격적으로 손님끌기에 나섰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엑스포장 곳곳에선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장대를 탄 곡예단원들이 관람객들과 어울려 한바탕 흥겨운 춤사위를 벌였습니다.

이탈리아관이 개장한 것을 비롯해 외국 전시관이 모여 있는 국제관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비센테 로셰르탈레스 국제 박람회기구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개장이라고 이번 여수 엑스포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로세르 탈레스/국제박람회 사무총장 : 우리가 정했던 목적을 하나씩 달성하고 있습니다. 각 국가 국제관 전시도 잘 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하루만 2만 5000여 명, 개장일부터 지금까지 6만여 명이 엑스포를 찾았습니다.

엑스포 조직위 측은 개장 첫 주말 교통혼잡 등을 우려해 관람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며, 휴가철이 다가오게 되면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은 여수엑스포 노르웨이 '국가의 날'입니다.

노르웨이 대표단이 방문한 가운데 국기게양과 환영사, 기념식 등이 열립니다.

또 브루나이 전통춤 공연과 해상 뉴미디어 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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