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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세상" 90회 어린이날 전국 곳곳 '웃음소리'

<앵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유난히 즐겁게 들렸던 오늘(5일),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윤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놀이공원 개장하기 무섭게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놀이기구를 두 겹으로 감싼 대기 인원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아빠와 시원한 비행을 만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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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오늘 만큼은 야구장의 주인공도 어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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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에 물로 뛰어든 아이들이 신나게 물장구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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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함성과 함께 보물찾기를 시작합니다.

엄마, 아빠까지 동원해 어렵게 찾아낸 보물쪽지.

오늘의 보물은 장수풍뎅이 애벌레입니다.

[신서현/서울 제기동 : 이게 장수풍뎅이 애벌레야. 이게 크면 장수 풍뎅이가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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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선물 대신 나눔을 택한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어제부터 열린 '희망TV SBS'엔 현재 8000건이 넘는 정기후원이 모이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은 순직 경찰관 자녀, 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 어린이 50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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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들어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해소됐지만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이 몰리는 내일 오후쯤부터 정체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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