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간 유방암 치료과정의 차이가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는 병원에서 유방암 치료 시 권장된 진료지침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있어 병원별로 진료에 차이가 있다며 진료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된 유방암 평가지표는 기록, 수술, 전신치료, 방사선치료, 진료 결과 등의 항목에서 총 20여 개로 구성됐습니다.
유방암 수술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양호한 편이지만 진료지침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2010년 유방암 수술이 이뤄진 기관 중 13개 병원, 700건을 대상으로 한 의무기록 조사 결과를 보면 병원별 진료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치료 부분에서는 '유방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가 필요한 경우 방사선 치료를 받은 비율'이 적게는 16.7%에서 많게는 100%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 병리보고서 기록은 0%에서 최대 98.4%로 의료기관별 차이가 가장 큰 지표로 꼽혔습니다.
개발된 유방암 평가지표는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임상전문가 회의를 통해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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