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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일부 파행…학부모들은 '발 동동'

어린이집 일부 파행…학부모들은 '발 동동'
집단 휴원을 예고했던 민간 어린이집들이 27일 실제로 일부 휴원하면서 학부모들은 월요일 아침부터 발을 동동 굴러야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전·광주·충남·충북·전북·제주 등 6개 지역이 휴원에 동참하지 않은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도 실제 휴원한 사례는 드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서울의 경우 차량을 운행하지 않거나 어린이집을 단축 운영하는 등 부분 태업이 진행돼 맞벌이 학부모들은 휴가를 내거나 친지 집에 아이를 맡기느라 분주했습니다.

정부는 일단 휴원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사태 해결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오늘 휴원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어린이집분과위원회가 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을 선출하면 새 집행부가 오후쯤 복지부를 방문해, 자연스럽게 면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어린이집분과위 소속 어린이집은 전국 만5천여개, 이들 시설이 돌보는 어린이는 75만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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