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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치즈' 쓴 유명 피자업체 적발

'식용유 치즈' 쓴 유명 피자업체 적발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는 허위광고를 하면서 실제로는 모조 치즈나 가공 치즈를 사용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은 모조 치즈와 가공 치즈를 사용하면서 100% 자연산 치즈만 사용한 것처럼 표시해 판매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9곳과 치즈 원재료명을 허위로 표시한 제조업체 3곳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자연산 치즈는 우유를 주원료로 응고·발효해 만들지만 가공치즈는 자연 치즈에 식품첨가물을 첨가해 유화시켜 만들며, 모조치즈는 식용유 등에 첨가물을 더해 치즈와 비슷한 모양만 내는 제품입니다.

이런 허위 원료를 사용해 만든 피자 판매액은 수백억 원에 이릅니다.

식약청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표시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면서, 불법 제품이 발견될 경우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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