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일반계고 지원에서 타 학군 지원 비율이 3년 연속 줄었습니다.
하지만 강남 학군에 대한 선호도는 약간 높아졌습니다.
고교선택제가 3년째 시행된 올해 집에서 가까운 학교에 지원하는 경향이 심화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적용할 고교선택제 개선안이 어떻게 확정될지 주목됩니다.
시 교육청은 3월 말까지 지원지역을 거주지와 인근 학군으로 제한하는 고교선택제 개선안을 마련해 확정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2일 발표한 2012학년도 서울지역 후기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8만937명의 배정 결과에 따르면 일반배정 대상자 7만9천747명 중 87.1%인 6만9천460명이 1,2단계에서 두 곳씩 적어낸 지망 학교에 배정됐습니다.
이 비율은 지난해 86.4%에 비해 0.7% 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12.9%인 만287명은 본인이 희망하지 않은 학교에 가게 됐습니다.
또 선호 학군으로 꼽히는 지역의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 과열지구인 강남은 5.6대 1, 북부 5.4대 1 의 경우 1단계 지원 경쟁률이 평균치인 5.3대 1보다 높았지만 타 학군 학생 배정률은 평균 12.6% 보다 낮은 8.8%, 4.9%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타 학군에서 강남학교군로 지원한 학생은 2천697명으로 지난해 천637명에 비해 1천 명이상 늘었고, 반대로 강남학교군에서 타 학군을 지원한 학생은 115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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