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은 지능발달이 늦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박민현 교수팀은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 389명과 여중학생 253명 등 총 64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스크리닝 검사를 한 결과 9.5%가 인터넷 중독상태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들의 인터넷 중독이 시작된 평균 연령은 9.72세였습니다.
주목되는 것은 인터넷 중독 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한 결과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지능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점입니다.
이해력 항목을 보면 인터넷중독 청소년의 점수가 9.92로, 일반청소년의 11.65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졌습니 이런 현상은 인터넷 중독 여중생에서 더욱 뚜렷했는데 인터넷 중독 여중생의 이해력 점수는 10.5로 일반 여중생의 13과 큰 차이를 보였으며, 어휘력 항목도 인터넷 중독 여중생이 13으로 일반여중생의 14.5보다 낮았습니다.
이번 연구는 미국서 발간된 의학전문지 정신의학연구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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