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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만 희망찬 새해 첫 출근…서울 영하 8도

<앵커>

첫날 같은 둘째날이 시작됐습니다. 오늘(2일) 아침, 꽤 추워서 새해 각오가 느슨해질 틈은 없겠습니다. 새해 첫 출근길, 힘 내고 계시죠? 지금 서울 광화문에 SBS 취재 기자 나가있습니다.

윤나라 기자, (네, 광화문에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좀 일찍 나온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기자>

네, 새해 첫 출근길인 오늘 시민들은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품고 일터로 향하고 있습니다.

제 뒤에 보시는 것처럼 버스와 자가용들도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시민들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발걸음에서도 새로운 희망과 목표에 대한 기대와 의지가 느껴집니다.

어찌보면, 여느 때와 같은 출근길이지만, 해가 바뀐 만큼 새로운 기분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정부 주요 부처와 관공서들은 오늘 오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2012년도 업무에 들어갑니다.

기업들의 시무식도 잇따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에, 기업들이 한 해를 맞는 각오는 남다를 것 같습니다.

새해 첫 출근인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아직 출근길에 나서지 않은 분들은 옷을 든든하게 챙겨입고 나오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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