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에서 점박이물범과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포항시 동해면 흥환리 앞바다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 1마리가 물에 떠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길이 140cm, 둘레 120cm 크기로 그물에 걸렸다가 빠져나오면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 외에 고의 포획 흔적이 없어 울산 고래연구소에 인계됐습니다.
또 10일 오전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동방 16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인 구룡포선적 S호의 그물에 길이 680cm, 둘레 360cm 크기의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고의포획 혐의점이 없어 포항수협에서 9천653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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