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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갈취 의정부 조폭 '세븐파' 54명 검거

유흥업소 갈취 의정부 조폭 '세븐파' 54명 검거

경기도 의정부지역에서 활동하며 유흥업소를 갈취한 조직폭력배 54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의정부 일대를 무대로 범죄를 저질러 온 '세븐파' 행동대장 31살 유모 씨 등 중간 간부 5명을 구속하고 38살 곽모 씨 등 조직원 4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 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의정부시내 유흥업소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15회에 걸쳐 2천여만 원을 갈취하고 한 업주로부터 9천만 원 상당의 외제차를 빼앗아 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유흥업소를 관리하기 위해 조직원을 강제로 취업시키고 돈을 뜯었으며 조직 기강을 세운다는 이유로 말단 조직원에게 가혹행위까지 서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경찰은 "보복이 두려운 피해자들이 진술을 거부하는 등 수사에 어려움이 많다"며 달아난 31살 서모 씨 등 조직원 4명을 같은 혐의로 지명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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