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폐질환 사망자 14명의 명단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 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은 30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피해자대회를 열고 피해 사례 62건을 공개했습니다.
추가 공개 사례 가운데 14명은 급성폐질환,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의 증상으로 숨졌으며, 사망자 가운데 10명은 7살 미만의 영·유아, 아동이었습니다.
이날 추가 발표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례는 모두 153건으로, 사망자는 영유아 26명을 포함해 43명으로 늘었습니다.
피해자모임은 30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어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국무총리 면담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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