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미국, 중국과 더불어 삼각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스티븐 스미스 호주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호주는 지난주 미 해병 2천500명을 북부 다윈에 오는 2016∼17년까지 주둔시킬 방침이라고 발표해, 중국의 반발을 샀습니다.
스미스 장관은 이 같은 삼각 군사훈련 방안과 관련해, "당초 지난 주말 발리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담에서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미스 장관은 이어 "우리는 이 사안을 단기간에 반드시 이뤄야 할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장기적으로 심각하게 고려해 볼 수 있는 긍정적 제안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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