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올해부터 동아시아정상회의 EAS에 가세한 미국을 견제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했습니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원 총리는 17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즉 ASEAN 순회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유도요노 대통령과 회담에서 "새 회원국 가입이 EAS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면서도 "정상들의 전략적 토론의 장인 EAS는 기존의 성질과 방향을 굳게 유지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05년 출범한 EAS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모두 16개국이 참여해왔는데 미국과 러시아가 이번 회의부터 정식으로 참여함으로써 회원국이 모두 18개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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