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지난 11일 총탄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17일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미 언론은 비밀경호국이 백악관에서 두 발의 총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두 발의 총탄이 백악관을 맞췄으며 특히 한 발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거주하는 백악관 2층의 유리창을 맞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이 총탄은 외부유리창 뒤에 있는 방탄유리창에 막혀 백악관 내부로 통과되지 않았고 이번 사건으로 다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밀경호국은 지난 11일 밤 백악관 인근에서 총성이 들린 뒤 조사를 벌였고, 17일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용의자 오스카 오르테가-에르난데스를 체포했습니다.
미 CBS 뉴스는 오르테가 주변인의 진술을 근거로 그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증오심에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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