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 사별, 복권당첨 등과 같은 충격을 받았을 때 '심장이 멎거나 찢어지는' 느낌의 증후군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7~9배 많이 나타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 증후군은 의학적으로 좌심실 수축저하를 초래하는 심근증을 말합니다.
미 아칸소대학의 아비세크 데스무크 박사는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 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대규모 사례 조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데스무크 박사는 전국 천개 병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 한해에 확인된 6천229건의 실신 사례 가운데 남성 환자 사례는 671건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고혈압, 흡연 등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하면 여성이 남성보다 7.5배 '증후군'에 빠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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